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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11-17 23:41
[ IT전문 통역사 "잘나갑니다"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5,230  
[ IT전문 통역사 "잘나갑니다" ] 정보기술(IT) 산업의 발전으로 IT 통역인력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 분야 통역사를 꿈꾸는 학생이 늘면서 전체 통역 시장에서 IT분야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관련학계에 따르면 지난 1990년대 말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IT관련 국제회의와 전시회로 IT 통역인력의 수요가 폭증, 통역시장의 무게중심이 경제 및 금융에서 IT로 급속히 옮겨오고 있다. 이는 한국이 전세계 IT산업의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IBM·HP·MS 등 내로라하는 다국적 IT기업들의 국내 IT행사 규모가 매년 확대되는 데다, 국내 기업들의 각종 해외 전시회 참여비율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염혜희 이화여대 통역번역센터 소장은 “전체 통역시장에서 IT가 차지하는 비중을 수치로 환산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2~3년 사이에 IT가 금융과 같은 경제산업 분야를 제치고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을 현장에서 실감하고 있다”며 “진출 분야도 IT관련 국제회의가 주류를 이루던 과거와는 달리 다국적 IT기업의 내부 통역인력, 세미나 등 기술관련 회의, 기자회견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외국어대 및 이화여대 통역대학원 등 통역사 전문 교육기관들은 IT 전문지식을 교과과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관련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IT전문 통역인력을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전문 에이전시(Agency)들이 서울에만 10여개가 성업 중이며, 재미교포 가운데 다국적기업의 영어-한국어 전문 통역사로 활약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김병두 외대 통역대학원 실장은 “외대의 경우 IT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하기 위해 교수진이 IT 전문지식 분야를 커리큘럼에 포함시켰으며, 부족한 부분은 외부 전문강사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고 밝히고 “IT산업이 커지다 보니 통역시장에서도 IT지식을 겸비한 통역사를 선호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자료출처 : 디지털타임스